분류 전체보기 405

모르고 있었다

모르고 있었다 최영희 내가 잠든 시간에도 세상은 가고 있다는 것 나는 모르고 있었다 그때 그 목련이 지면서 진달래 피고 진달래 지면서 장미가 피고 장미가 지면서 잎이 푸르고 잎이 지면서 내가 지고 있는 걸 나는 모르고 있었다. 모르고 있었다 최영희 내가 잠든 시간에도 세상은 가고 있다는 것 나는 모르고 있었다 그때 그 목련이 지면서 진달래 피고 진달래 지면서 장미가 피고 장미가 지면서 잎이 푸르고 잎이 지면서 내가 지고 있는 걸 나는 모르고 있었다. 출처 : 시가 있는 서정마을 글쓴이 : 설백/최영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