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4집을 내고 6년 만이다. 코로나19의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작품을 정리하고 시간만 보내다, 출판의 결심을 한다. 작품을 다시 정리하면서 보아도, 그동안 나의 詩적 性向에 크게 벗어나지를 못함을 스스로 느끼게 된다. 이는 나의 시적 성향이려니 스스로를 위로하며 그간의 각 문학지, 등에 실린 작품 등, 부족하지만 그간의 작품을 모아 5집으로 묶어 내고자 한다. 2004년 등단 후 여기까지 오면서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존경하는 황금찬 선생님, 그리고 지금도 늘 사랑으로 이끌어 주 시는 홍금자 선생님, 두 분 스승님의 제자로서 그, 가르침과 사 랑에 누가 되지 않는 제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글 쓰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부족한 글이지만 한 편 한 편의 詩가 함께하는 독자님들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