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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

산(山) 雪白 최영희 저만치 능선으로 누운 산은 내게 영원한 마음의 고향 어머니 아버지 적부터 어쩌면 그보다 더 멀리 적부터의 고향이었는지 모르겠다 산허리쯤에서 잠이 들고 눈을 뜨는산에서 나고 산에서 자란 난, 이제도 산(山) 아이함께 날고 함께 우짖는 산새 소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배웠고 산에 산에 핀 들꽃에서 작고 초라해도 이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마음에 들인 세상은 욕심 없이 살아가는 세상 산 아래 넓고 깊은, 그리고 평화로운산은 내게 영원한 어머니 아버지의 마음인가 언제나 바라만 봐도 다독다독 품어 안는다평안함이다-2024년 국제펜 9.10월호 원고--제7시집 원고- 27"

제6시집 [어느 여름날의 찬가]

제6시집 작품 모음- 출판시인의 말>- 제6시집 돌아보니삶은곧시가 되었네 남편은 가고시 속에 담긴함께한 시간아름다움이었네그리움이네 -“삶은”수록 시(詩) 중에서- 그동안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한 시들과 각 문예지 등에 발표된 시들을 모아 5집을 내고 2년여 만에 언제나처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6집에 담아 봅니다.언제나 곁을 지켜 주었던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슬픔을 삭이며 스승이신 홍금자 선생님 격려로 출간을 합니다.부족한 시이지만 함께하는 독자님들께 작은 울림이라도 되길 기원합니다. (축하의 글 ) ‘어느 여름날의 찬가’에 부쳐 하늘의 별 하나지상으로 내려와시의 꽃이 되었다 최영희 시인그동안 중진의 시인으로끊임없이 자기만의 시세계를 구축해 왔습니다.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