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어느 가을날 詩;최영희 마지막 낙엽이 떠나는 소린 줄 알았더니 돌아서 가는 임의 발자국 소리였군요 세레나데 음률을 타고 들리는 귀뚜리 소리가 애절함도 흐릿한 기억 한 조각 그리는 내 설움 때문이었나 봅니다,, 이른 아침, 내 창가에 떨어진 한 잎 낙엽은 떠나는 당신이 내게 두고 간 설운 사연이었나 봅니다. 또 한번 사랑한 나의 당신은 그렇게 갔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