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큰 우물// 최영희 나무가 푸르다 한들 근원은 뿌리인 것을 잎, 잎마다 하늘의 자유를 누린다고 뿌리를 잊을 수 있을까 내 안에 흐르는 수액을 따라 가보나 마나 한 우물 있었네 큰 우물 있었네 내 안에 홀로 가여운 아버지 큰 사랑 가보나 마나 이제도, 달빛처럼 출렁이네. //2013.7.8 |
출처 : 시가 있는 서정마을
글쓴이 : 설백/최영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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