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가로등

詩人 설백/최영희 2022. 8. 30. 11:19

가로등// 최영희


밤이 깊어도
가로등은 잠들지 못한다

늦도록
밤 거릴 헤매는
방랑의,
시린 마음

가로등은
나무 숲속
달처럼 정겹게 앉아
까-만,
길을 밝힌다

그, 마음의 절댓값! ,,,%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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