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스크랩] 세월은 가고 // 최영희

詩人 설백/최영희 2017. 8. 29. 09:23

          세월은 가고 -그리워 찾은 고향 - 최영희 반백 년 세월 가니 사람도 가고 인정도 가고 마을도 저만치 비켜서 앉았구나 가다가, 그리워 그리워...... 옛집 터 찾아 드니 마당 끝 감나무만 세월 속에 서 있고, 산이며 들이며 모두가 정겨운데 더듬어 찾아온 길 아- 이제는, 내 고향 바람마저 낯선 듯 스치고 지나누나. // 2017.8.21

출처 : 시가 있는 서정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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