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연가(戀歌) // 최영희
시월엔 모두가 떠난다
거리에 자동자도
하늘에 구름도
어딘가 다시 미지의 세계로,
사랑하고 사랑한 거리
익은 열매같은
애틋한 추억 하나씩 남기고
낯선 거리 낯선 곳
사랑 찾아 떠난다.
'최영희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는 가끔 사랑 때문에 운 적이 있다 (0) | 2010.11.01 |
---|---|
[스크랩] 하늘공원, 억새 길에서 내가 들은 이야기 (0) | 2010.10.29 |
[스크랩] 함박눈 오는 날 (0) | 2010.10.15 |
[스크랩] 무나무 마을 (0) | 2010.09.09 |
[스크랩] 추억의 러브송 (0) | 2010.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