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스크랩] 커피포트(coffeepot)

詩人 설백/최영희 2017. 2. 12. 10:08

커피포트(coffeepot) // 최영희 나의 이 우윳빛 자태 단아한 몸가짐 있는 듯 없는 듯 고요하지요 아무도 몰라요 내 심장이 얼마나 뜨거운지 내 사랑, 그대는 알지요 나의 그곳 사알-짝, 그대 손끝만 닿아도 난 감전 되고 말아요 당신은 나의 그 짜릿한 흥분을 즐기고 있어요 그래도 난 언제나 당신을 위해 뜨거워질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당신이 날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2017.2.12

출처 : 시가 있는 서정마을
글쓴이 : 설백/최영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