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 목련 꽃 지는 밤 詩;雪白/최영희 바람도 잠시 숨을 멈춘다 예견 된 슬픔 3월 그믐 밤 달빛은 차마 눈을 뜰 수 없었다 어둠에 내려 앉는 날개 젖은 흰 나비처럼 넋으로 혼절하는 하얀 순수 사랑한 기억 목련 꽃 지는 봄 밤이 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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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꽃 지는 밤 詩;雪白/최영희 바람도 잠시 숨을 멈춘다 예견 된 슬픔 3월 그믐 밤 달빛은 차마 눈을 뜰 수 없었다 어둠에 내려 앉는 날개 젖은 흰 나비처럼 넋으로 혼절하는 하얀 순수 사랑한 기억 목련 꽃 지는 봄 밤이 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