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스크랩] 아침 풀밭

詩人 설백/최영희 2005. 3. 28. 21:07
      아침 풀밭 詩;雪白/최영희 어린 풀들의 미소가 천진 합니다 난, 저 어린 풀들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습니다 푸른 하늘엔 때론, 먹구름도 오고, 벽력 같은 천둥도,거센 비바람의 고통도 있다는 걸 바람이여, 고운 숨결로, 손길로 저 어린 풀들의 미소 곁에 하루 웬 종일 머무르소서.


출처 : 목란 마을
글쓴이 : 설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