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에

3.1절 100주년에 // 최영희

詩人 설백/최영희 2019. 3. 8. 10:49


3.1절 100주년에 // 최영희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라나?
우리 대한의 민족으로
통곡할 조약이었다
주권 잃은 백성의 삶
그 삶이,
삶이었을까

흐르고 흘러온 5천 년 역사는 검은 장막의 벽으로 흐름이 멈추고
단군을 조상으로 한 우리 백의(白衣)의 민족 암흑의 세상에 갇혀,,,

하늘을 볼 수 없었네
제대로 숨을 쉴 수도 없었네

그래! 그래! 우리는 대한의 백성이었다
드디어, 1919년 3월 1일 태극기의 물결은
일어나라 일어나라 대한의 백성! 백성들이여!
아-, 앞장선 우리들의 영원한 유관순 언니여!
대한독립만세! 만세!
만세의 물결은 이어지고,,,

100년의 세월, 세월,,, 민족정기의 세월이여!
2019년의 동이 터 올랐습니다
우리 민족의 가슴 가슴
영원할, 아- 들린다 들린다
대한독립만세! 만세!
대한의 독립을 외친 100년 전의 함성, 함성!
하늘에서부터 들린다 땅끝에서부터 들려온다
천 년 만 년 수 억 년이 흘러도
이 땅에 영원하고 영원할 우리 민족이여!
대한민국이여! // 20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