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人 설백/최영희
2020. 4. 14. 21:30
|
나의, 시(詩)//최영희
최영희
나의, 그리움의 시(詩)는 그때부터였나 보다 울 엄마 아들딸 6남매 중
넷째 딸 겨우 하나 건지시고 귀하다 귀하다 얼러 얼러 키우시다 7살을
못 키우고 하늘나라 가셨을 적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밤이면 별을
세며 부르던 엄마!- 엄마!- 슬픈 노래 세상은 넓고,,, 고향의 산과 들
그리고, 길가에 피어난 풀꽃들의 미소에서 천애(天涯)의 사랑 가슴에
담았다
슬픔 속,
외로운 나는
엄마가 되고
할머니 되고,
아-, 끝없는 그리움은
시(詩)가 되고
노래가 되고. //20202,26
- 상상 탐구 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