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이 푸른 오월에 // 최영희 詩人 설백/최영희 2017. 5. 15. 06:41 이 푸른 오월에 // 최영희 햇살도 푸른 오월엔 사랑하고 싶어라 친구여 내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나뭇잎들의 사랑에 겨운 저 몸짓을 보라 저 푸르고 푸른 무언의 함성, 함성,,, 부신 날의 터질듯한 고요함 빛살처럼 우리들 가슴을 가르고 소리 없는 저 푸른 일렁임 우리 젊은 날이 아니어도 친구들이여! 창 밖의 장밋빛마저 저리도 붉은 이 욕정의 오월 사랑하지 않고 견딜 수 있을까 *ㅡ2017.5월 영등포신문 게재된 詩ㅡ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공감수0댓글수0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