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희 시인의 방 [스크랩] 2월, 눈꽃 세상 詩人 설백/최영희 2016. 2. 21. 14:14 2월, 눈꽃 세상 최영희 펑펑 눈이 쏟아진다 2월에, 슬픈 드라마는 끝났다 꽃 피기 전 눈꽃 세상이다 나는 살아 있고 사랑하고 싶다 인생에서 겨울날의 밋밋함은 섣부른 단정이었다 2월에, 펑펑 눈은 쏟아지고,,, 아- 환희다 나,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2016. 2. 출처 : 시가 있는 서정마을글쓴이 : 설백/최영희 원글보기메모 :